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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니니의 공부방

상반기 회고록으로 돌아왔어요. 1. 입사 8개월차, 업무는 무엇을 했을까? 입사한지 벌써 8개월이라는게 믿기지않는다. 사업기획팀에 속한 나... 어쩌다보니 사업기획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 .... 우리팀은 상부 보고자료를 자주 만들다보니 키노트를 좀 잘 다루게 된 것 같다. 별거 없지만 그래도 피피티보다는 좀 부드러움이 있다. 신규서비스 오픈을 위해서 사업팀으로 꾸물꾸물 무엇인가도 했고, 현재 진행중인 서비스 사업보고서들도 작성을 했었다! 그 외엔 뭘했을까... 나 진짜 뭐했지? 딱히 맡은 담당업무도 없고. 그냥 생기면 생기는대로 하는 편이라서 적자니 뭐 기억나는게 없다. 담당업무가 없어서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그냥 가만히 있는걸로.. 조직개편이 되는 모양이어서 아직도 알수가 없다..

원래 회고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해야하는데 하반기와 약간의 상반기를 첨가한. 신입사원 일기장이라고 해야겠다. 이참에 카테고리 이름도 회고일기로 바꾸었어요. 정규직 전환을 무사히 마쳤다. 사실 수습기간은 대부분 전환시켜준다고 하지만 큰 회사일수록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는 시닙사원이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고 열심히 했어요. 이제 4개월차,, 나 더이상 신입사원아니래. 하지만 매일매일이 벅차고 모 그렇습니다. 첫 정규직 직장이기도 하고, 어렵고 힘든 날들도 많지만 그럭저럭 체념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사실 잘 모르겠다... 지금 회사에 만족하지 못해서 종종 블라인드를 보다보면 자기 회사에 만족하는사람이 그다지 많은 것 같지않아서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모.... ..

뇽안, 아 나는 지쳤어요 땡벌,, 9to6 근무, 업무는 간단한 백업이나 키노트 연습을 계속 하고있다. 3주차 오늘은 사원증을 받았다. 신입사원 교육, 온라인 수강 듣고 시험쳐야된다. 2개월차에는 제안서 다섯장만 만들면 되니까 주말에 시간내서 해야지... 업무에서 키노트 사용할 일이 많아서 키노트만 주구장창 연습중 오늘은 그래도 꽤 늘어서 서류를 내가 구성하고 옮기는 작업을 했다. 우리팀 자체가 너무너무 바빠서 나만 칼퇴해서 좀 그렇다.흑흑... 나도 거들어서 힘이 되고싶은데 아직 뭐가 없다. 슬슬 운동도하고, 집에오면 책읽고 직무공부하고 방도 치우고 해야하는데 넘 힘들당. 아침 시간이나.. 좀 잘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봐야겠다. 흑흑... .독서 못해서 슬픔,,

오늘은 신나는 이야기를,,, 구우러 왔기에 햄스터 짤로 힘차게 등---장 ! 에이전시를 그만두고 1개월 동안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여러 회사들에 이력서를 넣었다. 연락은 아직 기다리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몇개의 탈락고배가 조금 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 잡코리아, 로켓펀치, 원티드를 주로 이용하였고 범용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포트폴리오는 조금 더 다듬어야겠다고 느꼈지만, 이번 포트폴리오는 제작할때 약 3일정도 밤을 샜고 커피챗 리뷰 후 8시간정도 더 투자했다.... 그리고 정말 가고싶은 회사의 경우, 포트폴리오 표지 상단에 직무와 회사를 적어 넣었다. 나를 소개하는 페이지 1장, 목차와 간략한 소개말 그리고 프로젝트를 나열했다. 직무와 관련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개해가고, 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커피챗을 받아보았다. 퇴사를 하고 취준을 하면서 '서비스 기획자' 라는 직무에 대해 조금 고민이 있었기에 총 2번을 받게 되었다. 나는 커머스, 금융 도메인의 중견/중소/스타트업 회사를 지망하고 있다. 1순위는 커머스! 데이터를 볼줄 아는 기획자 라는 타이틀을 잡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했고 포트폴리오를 잘 만든 사람들 + 현업자 의 피드백을 받고 싶었다. 내주변에는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이 없었다. 그래서 커피챗을 이용하게 된 것 같다. 총 40분의 시간이고, 시간이 끝나면 칼같이 끊어진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던 그라데이션님의 브런치... 해당 브런치의 주인이신 그라데이션님의 포트폴리오 리뷰를 신청했다. 할인 쿠폰 받는거 깜빡한 나는 55,000원을 ..

고민 끝에 수습기간까지만 마무리하고 퇴사를 했다. 짧게나마 에이전시의 생태와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했던 1개월 반이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기획이 하고싶었고, 데이터를 보는 기획자를 희망했다. 웹 구축과 운영보다는 유지보수, 광고쪽에 가까웠어서 다니는 내내 고민을 했었다. 퇴사 전 업무했던 것도 모 광고대행사 관련 대형 업무였고, 내가 희망하는 것은 기획자분들 모인 오픈카톡방도 그렇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하는 인하우스가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때마침 추석 연휴를 잘 쉬고,, 그리 잘 쉬지는 못했다. 새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만들었다. 주변에 서비스기획자로 근무하고있는 분이 없어서 커피챗 플랫폼을 이용했다. 멘토님 소개글들을 보면서 어떤분에게 할지 고민하다가 주니어 연차+후기를 보고 ..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한 주 였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참 어렵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나 여기가 안맞는건 아닐까? 고민만했다. 나는 남들에 비해 러닝커브가 느리다. 2년 뒤쳐졌고, 다른걸하다 실패하고 도전한 경험이있고.... 나도 내 인생이 벅차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냥 버티고 견뎌내면 뭐든 오니까 그랬는데 이것도 할 수 있을까? 쌓아둔 스트레스가 터지면서 몸이 안좋아지니까 두렵기만하다. 도망치면 안돼는데 말이지. 첫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QA 위주로 진행하긴 하다가 급 메인 Support를 하는데 내가 이게 맞나 싶고, 실수 투성이에 혼나기만하고 두루뭉술한 가이드를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 좋은말로 해주시는데 그게 더 서럽고 비참한거 있죠. 차라리 그냥 윽박지르고 혼내면 이렇게 넘길텐데..

하루하루 고되게 보내고 있읍니다,, 근무한지 1개월이 넘어갔고,, 수습기간의 막바지가 보입니다!!! 벤치마킹을 너무 못해서 재계약 안돼면 어떡하지하고 광광 불안해하고 그랬는데 ....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내주신 과제도 괜찮아서 단독으로 진행해본 것도 있고, 나름 바쁜 한 주를 보냈다. 좋게 평가되어 재계약서를 쓰면 좋겠다. 스터디는 막바지를 향하고 있읍니다.. 와중에 벤치 5번하는 나 실화냐?ㅋㅋ,, ㅠㅠㅠㅠ엉엉,, 프로젝트 제작물 검수는 매일매일 하고 있다. 동기는 정말 꼼꼼해서 매의눈,, 닮고싶어~~ 와이어프레임과 메일 피드백 등 종합해서 보다보니까 눈돌아가요 맨날,, 안약과 안경은 필수... 회사 동료들이,, 다들 인터넷에 열심히 절여져있어서 진짜 재밌어요,,,ㅋㅋㅋㅋㅋ ㅠㅠ 다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