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생존기] 커피챗 사용기 #coffee Chat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커피챗을 받아보았다.

 

퇴사를 하고 취준을 하면서 '서비스 기획자' 라는 직무에 대해 조금 고민이 있었기에 총 2번을 받게 되었다.

 

나는 커머스, 금융 도메인의 중견/중소/스타트업 회사를 지망하고 있다. 1순위는 커머스!

데이터를 볼줄 아는 기획자 라는 타이틀을 잡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했고 

포트폴리오를 잘 만든 사람들 + 현업자 의  피드백을 받고 싶었다.

 

내주변에는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이 없었다.

그래서 커피챗을 이용하게 된 것 같다.

 

최근 커피챗에서 오픈한 신규 서비스인 것 같다.

 

 총 40분의 시간이고, 시간이 끝나면 칼같이 끊어진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던 그라데이션님의 브런치...

해당 브런치의 주인이신 그라데이션님의 포트폴리오 리뷰를 신청했다. 

할인 쿠폰 받는거 깜빡한 나는 55,000원을 결제했다.

 

코로나 격리하며 강제 무지출 챌린지 한 덕분에.... ^^... 쿨결제 완-료 

커피챗 멘토님들

 여러 멘토님들 중에 시니어인 멘토님들은 피했던 것 같다. 나를 잘 이해해주실 수 있고, 가장 최근에 취업하신 분이기를 원했다. 그래서 주니어 레벨인 멘토님들 중에 골랐다. 해당 멘토님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작성하신 글을 꼼꼼히 읽고 참고했다.

 

 

커피챗 멘토님이 가능하신 시간대들은 정해져 있고 나는 3가지 일정을 택해서 보낼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첨부파일이 아닌 링크로 첨부가 가능했다. PDF 파일인 나는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해서 첨부했다. 추가로 더 궁금한 점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데 이것도 꼼꼼히 활용하고 다 못다한 말은 포트폴리오 맨 앞장에 슬라이드 한장을 추가해 간략하게 적었다.

 

이 외에도 대화를 하면서 추가 질문들은 꼭 정리해서 갈 것, 그리고 커피챗끝나고 내용이 휘발되지 않게 정리도 했다. 

현재 코로나 걸려서 목이 쉬어서 대화하는게 힘들지만..했다..엉엉... 코로나 걸리지 마세욧..

 

 

 

서비스 기획 멘토로는 비늘님과 그라데이션님 두 분과 함께 커피챗을 했는데 솔직하고 친절하고 사려깊은 상담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만족도는 두 분 다 별 다섯 개 -! 커뮤니티에서 커피챗 하다가 기분이 상한 글도 봤었어서 개복치인 나는 걱정도 했다. 나 대기업 안노린다구,,,, ㅜㅜㅜ 나같은 사람이 뭐,,, 그냥 소소하게 살고싶다고요... 하여튼 그래서  나랑 같은 성별의 멘토님을 선택한게 크다. 다음에 포트폴리오 리뷰를 받는다면 웍스모바일 PM 빈**님이셨나! 그분께도 받아보고싶다. 글을 보고 따뜻한 분이라고 느꼈다. 

커피챗 끝나고 오는 마케팅 메세지-

 

 

 으.. 커피챗이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큼 쿠폰도 자주 뿌려줘서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도 들게 한다. 이것도 또 하나의 마케팅이겠지. 8,500원 할인이라니까 또 혹하고... 그라데이션님의 피드백에 따라 수정하고 한번 더 받아볼까 고민도 하게되고 그렇네. 일단 슬기로운 격리생활하면서 마저 수정해보자 ~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