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생존기] 1개월이 넘었다!

매일매일 이렇게 잠듭니다,,

 

 하루하루 고되게 보내고 있읍니다,, 근무한지 1개월이 넘어갔고,, 수습기간의 막바지가 보입니다!!!  벤치마킹을 너무 못해서 재계약 안돼면 어떡하지하고 광광 불안해하고 그랬는데 ....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내주신 과제도 괜찮아서 단독으로 진행해본 것도 있고, 나름  바쁜 한 주를 보냈다. 좋게 평가되어 재계약서를 쓰면 좋겠다.

  스터디는 막바지를 향하고 있읍니다.. 와중에 벤치 5번하는 나 실화냐?ㅋㅋ,, ㅠㅠㅠㅠ엉엉,,

 

프로젝트 제작물 검수는 매일매일 하고 있다. 동기는 정말 꼼꼼해서 매의눈,, 닮고싶어~~ 와이어프레임과 메일 피드백 등 종합해서 보다보니까 눈돌아가요 맨날,, 안약과 안경은 필수... 

 

회사 동료들이,, 다들 인터넷에 열심히 절여져있어서 진짜 재밌어요,,,ㅋㅋㅋㅋㅋ ㅠㅠ 다들 좋은사람들 천지임.

하트하트 빔-

 회사를 다니면 조금 배우는데 느슨해져도 될 것 같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서 인생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독서, 업무 공부, 사이드프로젝트까지.. 어떻게 이 모든걸 다하는지 모르겠다. 아,, 그리고 건강!!! 건강이 정말 중요해서... 운동이 정말 생존의 수단이 되었달까요,,,

정말 뱃살이 늘엇음

 

시간이 모자라서 강제 미라클모닝이라도 해야하나 고민됨..ㅋㅋ.. 

 

8월에  데이터분석가의 숫자 유감/ 그로스해킹-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 만들기는 따로 읽었고 회사 책으로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편집디자인책)을 읽었다. 독서량이 풍부해져서 기분 좋음.

 

 결국 이직 마음은 일단 고스란히 접어 두었고, 동기 또한 마찬가지,,, 우리는 6개월~1년은 여기에 있어보기로 했다. 여자 셋이 도원결의했고요,,, 진짜 열심히 버티고 야근하다보면 답 나오겠죠 ! ! !  월급이 작아서 맘에 안들지만 부수입 창출을 노려봐야겠다싶다.  그리고 나는 데이터분석, HCI도 너무 좋아서 대학원을 간다면 박은일 교수님의 연구실이 가고싶다. HCI면 공부해서 서울대도 노려보고싶지만 빡세서 될까싶기도하거,, 호호.. 하여튼 그 교수님 아래서 석사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UXUI에 관심이 많고 대학원을 희망하는 동기는 나에게 UX리서처라는 직군을 추천해줬는데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방향이 잘 섞여들어가 있어서 참 좋았다...! 

 

이제 데이터분석은 기본 소양이니까요... :) 그리고 지인도 이제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의 붐은 끝났고 내년이면 석사 졸업생들 진짜 많이 나올거라서 더 레드오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먹고사는거 참 쉽지않아유,,, 

 

 

퍼블리 콘텐츠팀 리더님의 답신

 그리고 아침마다 보는 퍼블리에서 섬세한 메일이 와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기뻐요.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 아침이 퍼블리로 풍부해지고 있다. 보냈더니 리더님께서 답신을 보내주셨다. 

업무하다가 뿌듯하고 즐거웠던 메일이었다. 퍼블리가 이런 서비스입니당!!! ㄷㅏ 덜 퍼블리 쓰세오~~!~~! 

서비스 관련해서 피드백이나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건 즐겁다. 서로 좋은 양분이 된 기분이고,,,

내 메일이 퍼블리 콘텐츠팀이 뿌듯하고 좋은 하루를 만들어드렸었을까?

그랬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나는 따뜻한 말들로 상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게 넘 좋다. 

 

 

아 맞다, 지인과 데이콘 참가하기로했다.

참가하기로 한 대회

 

태블로, 파이썬을 이용해서 분석 시각화 도전해보기! 태블로와 빅쿼리는 이번에 사이드프로젝트로 알게 되었는데 조금 더 심화해서 특기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역시 닥치면 하게 되나봐,,, 좋은 시각화를 만들어내서 꼭,, 상금은 못해도 좋은 평가를 받고싶다. 그리고 정션 아시아 너무 참가하고 싶었는데 그저 아쉬울 뿐.. ㅠㅠ 흑흑 내년엔 꼭 한다. 데이콘도 후기 잘 작성해야지. 히히  기획자지만 데이터분석 잘하는 기획자가 되고싶어요.. 라인 가고싶어서 라인 채용 매일 본다... 영어도 올리고 열심히 스스로를 만들어가야지. 아자아자 힘내자. 

 

 

 

 

긍정~

긍정적인 생존기.. ~~ 였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글써야지 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