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의 중간 회고(?)

원래 회고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해야하는데 하반기와 약간의 상반기를 첨가한. 신입사원 일기장이라고 해야겠다. 이참에 카테고리 이름도 회고일기로 바꾸었어요.

 

정규직 전환을 무사히 마쳤다. 사실 수습기간은 대부분 전환시켜준다고 하지만 큰 회사일수록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는 시닙사원이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고 열심히 했어요. 

이제 4개월차,, 나 더이상 신입사원아니래. 하지만 매일매일이 벅차고 모 그렇습니다. 첫 정규직 직장이기도 하고, 어렵고 힘든 날들도 많지만 그럭저럭 체념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사실 잘 모르겠다... 

지금 회사에 만족하지 못해서 종종 블라인드를 보다보면 자기 회사에 만족하는사람이 그다지 많은 것 같지않아서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모.... 하고 그러려니 한다. 그래도 언젠가 꼬옥 복지가 더 좋은 회사 (성과급,인센티브,명절상여...이런거.현금성복지요)에 정착하고 말겠다는 커다란 욕심은 있는것 같기도.... 

 

 

1. 아직 잘 모르겠어요. 존버일기

기획 직무를 택하며 끝까지 갈거야! 라고 끝을 보고말자 라는 생각을 했기는 한데... 뭐 그럭저럭.. 삽니다... 이런 생각이 들 다가도 업무가 바빠서 챙기지 못할때가 훨씬 많아서... 벅찰때도 많고.. 그러다보면 방전되기 마련~ 업무는 대략적으로 서포트업무, 보고서, 발표자료 작성을 위주다. 나 정말 나중에 괜찮나 생각도 들지만 그건 1년뒤에 한번 더 검토해보는걸로. 벌써 3월이고 11월도 정말 금방올 것 같고 이러다보면 1년 금방이겠지.. 

 

 

2. 재테크는 뭘까요... 

 

 

직장인이 되고 토끼같은 카드값을 갚기 위해 열심히 돈법니다. 사실 월급의 3분의 1은 건강을 위해 돈쓰고 있다. 건강해지려고 열심히 돈버는중...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척추와 등도 정상으로 만들어야하고.. (그래서 내가 중량을 못쳐 울어요울어)월급의 50-60%정도를 적금에 넣고있어서 절대 적은돈은 아닌거 아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지. 월급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월 200은 저축하고 100은 운동하며 용돈으로 100정도 쓰고싶다... 참...욕심... 

 

3. 다음 선택은 어디를 가야할까요.

하연수 배우님 무물 일부,

경력 3년을 꽉채우고, 해외 이주를 고민하고 있다. 아마 싱가포르 가지 않을까. 연고도있고.. 직무는 Business Manager or Product Manager... 로 가려구요, Product Owner가 해외에 직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알아보고 파악해봐야지 :) 앞으로 뭔가 해외취업 관련한 내용들도 여기에 적을까 고민중이당. (링크드인도 열심히 관리중)

링크드인으로 처음 받아본 메일,

링크드인 대충 해놨었는데 알파사이츠(?) 제안을 처음 받아봤다. Associate Programme. 이었는데.. 일단 영어가 안돼.... 영어 못해서 거절함 8ㅅ8 그리고 좀 찾아보니까 의외로 링크드인으로 취업한 사람들 많은 것 같다.

인생은 알 수 없고...  대학원/해외이주 둘중 하나일것같은데 그 어느것도 쉽지 않겠지만 살면서 해보고싶은건 다 해봐야겠다. 어학연수 갔다가- 취준해보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런던이냐 싱가포르냐! 어디가 좋아~? 일단 돈부터 열심히 벌자.. 

 

 

4. 자기계발은 쉴 수가 없다.

일단 최근에 패캠강의를 하나 완강했고, 다음은 자격증 좀 취득해볼까 한다. 내일 DAsP 시험날이라 응시해볼까..... 그다음은 SQLD 애증의 SQLD 왜 매번 공부를 안하게되는지.. 올해는 이거 두개 따고, 정처기는 그냥 포기할까 마지막 실기인데 다 고민이다 ㅠ_ㅠ 사조사2급이랑, ADP도 따야하는데 몇년 내로는 다 해낼 수 있겠져...오픽도 연말에 한번 갱신해야하고... 회사 끝나고 운동 -> 공부 인데 공부까지 하기가 정말정말 쉽지않다. 으아아.... 종종 아침 공복유산소도 쉬운게 저얼대 아니라고요 어쨌든 이번주 목요일은 꼭 반차낼꺼야. 그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