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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록

2021년 5월의 회고

니니혜 2021. 6. 8. 15:51

약간 늦었지만  간단하게 작성하는 5월의 회고

 

01. 퇴사 <가장 큰 빅이벤트가 아닐까 ?? 

02. 대학원/진로고민

 

 

01. 퇴사

 

 아마 5월의 가장 큰 이벤트라면 퇴사! 8월20일까지 인턴 수료를 고민하다가 큰맘 먹고 퇴사를 결정했따. 이유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작성했겠지만 기술지원을 떠난 기술영업 인턴이라는 것에 가까워서일 것이다.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고, 스스로를 위해서 결정을 내렸다. 

 나의 업무는 세무회계사무실/일반기업이 우리 회사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잘 사용하는지 여부를 묻고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면 지원하는 업무였다. 주로 고양/부천/시흥/굉명/파주 경기도 위주 지역으로 다녔고, 모르는 사람 앞에서 교육을 하는 일이 대부분이었고 종종 4-5명 앞에서 발표하는 피피티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서비스업의 습관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하다보니 이슈가 많이 발생하기 마련이었다.

 대구 출장으로 NIA에 방문하기도 했고, 3개월동안 많은 경험을 했다. 그러다보니 말하는 스킬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면접이나 다른 곳에서 내 생각을 말하는 일을 많이 어려워했는데 이번 인턴경험으로 많이 극복한 것 같다.

 남은 5월동안은 정말.. 외근 -> 외근-> 출장-> 외근 ->... 반복..ㅎㅎ 남은 업무 인수인계하고 퇴사프로세스 결재 올리고... 정신없었던 것 같다.

 

02. 대학원/ 진로고민

 

 업무를 하면서 대부분의 일은 서비스지원이었고, 경기도를 돌아다니다보니 이동시간에 참 많은 고민을 했더랬다. 고민을 많이 해보니 나는 무언가 연구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싶다는 열망이 더더욱 커졌던 것 같다. 좋아하는 데이터분야와 엔지니어링을 합한 빅데이터처리와 데이터분석실무와 데이터마이닝 수업때 데이터로 유의미한 값을 도출하고 결과를 내는 쪽이 재미있고 흥미가 있었던 부분이 기억나 이쪽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직에서 이쪽은 석사를 기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원을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어떤 것을 연구하고싶은지가 제일 중요한데 이걸 명확하게 확립하는 일이 조금 어려워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내가 흥미있던 것, 재미있던 것 등 해봤던 것을 다시 한 번 취합해볼 예정이다. 일단 학교가서 교수님을 만나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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