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의 회고

                -목차 -

01 자바개발자 과정 중도탈락 / 자바는 마쳤다.

02 인턴 합격

03 언더패스 스터디 결제

04 앞으로는... ?

 

 

01 자바개발자 과정 중도 탈락 /  02 인턴합격 

 국비지원 과정 중간 탈락을 하게 되었다. 타의가 아닌 자의로... 그 이유는 다음 챕터인 인턴 합격 때문, 정말.. 이 두 챕터를 묶지 않고서 회고를 작성하는게 힘드니 한꺼번에 묶어야겠다. 그래도 자바 진도는 다 나갔고 Try/catch 예외처리 부문까지 했다. 잠시 쉬고있는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점이 근질근질하다.  뉴렉처님 강의를 결제하고 추가적으로 공부를 하고 스프링 프로젝트를 진행해봐야겠다. SQL 쿼리를 안짠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데 그 부분도 정리하는게 좋겠다.  인턴하는 내내도 퇴근과 주말은 한동안 쭉- 공부를 진행해야겠다. Django Web 런칭은 언제한담 .. 

 

 원하던 직무는 아니였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이보다 더 좋은 회사를 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학부때부터 가고싶었던 워너비회사 중 하나였기 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 끝에 가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자바 개발자 과정을 수료했어도 가려고 꼭 넣고자 했던 회사였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출근을 하게 됐다. 으 덜덜덜.... 아직  입사 1주일차지만 사원증과 자리도 배치받았고 곧 모니터랑 내선 전화기도 놓아준다고 하셨다. 인턴 1주일차 좋은 동기들과 좋은 팀장님과 일하고 있습니다. 😊 음,, 3월의 회고에는 더 좋은 추가 소식을 적을 수 있으면 좋겠다. 블로그 포스팅이 조금 뜸해졌는데 커밋도 그렇고 다시해야지 허허 코딩도 언어도 다 안하면 까먹잖아요.. 잠깐 쉰지 일주일이지만 마음이 조급하다.적응하느라 정신 없었던 일주일... 

 인턴 합격했다고 아무래도 클라이언트분들을 만나러가는 일들이 많아 옷들도 구매하고, 먹고싶었던 것도 먹고 친구들도 만났다. 취준할때 사용한다고 모아두었던 돈 펑펑 썼는데 막상 쓰려니까 쓰고싶던게 없더라.... 그래서 주변에 밥사주고 옷 8만원어치 지르고... 미용실 예약도 했다. 미리미리 했어야하는데 취성패 마무리랑 학원 재직증명서등 처리해야할 일이 많아서 미처 챙기지 못했다. 3월의 회고에는 인턴일기와 첫 월급 일기를 쓸테다. 다이슨 에어랩 그리고 맥북,, 

2021 하반기 뉴 맥북을 생각하며 적금을 들었다. 인턴 끝나면 맥북사서 개발용으로 써야지. 헤헤.. 

 

 

03 언더패스 스터디 결제

 며칠은 퇴근하고 집에와서 뻗어 자느라 바빴다. 며칠 강촌으로 출퇴근하기도 했고.. 인턴과제를 수행하기도 급급했다. 내일은 실습을 나가는데 어.. ^^.. 연휴에 진짜 푹- 쉬어버렸구요....   퇴근하고 누워있자니 너무 불안하고 책상에 앉아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서 책상에 앉아만 있었다. 그러다가 일주일정도 공부를 안했는데 도태되는 기분이 들어서 인스타에서 눈여겨보던 언더패스 UX 입문 스터디를 결제했다.  패스트캠퍼스도 고민중인데 일단 언더패스를 더 수강해보는걸로!! 

 

04 앞으로 

 

퇴근하고 와서 매일 공부할 것! 계획 플래닝을 잘 세우기, 자격증시험 준비하기 등 알차게 준비해야지.  어려울 것을 알지만 노력!노력!!! 노력해야해.... 남들은 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이건 계약직 6개월 인턴이고... 아직 정규직이 아니니까. 나의 강박증일지는 모르겠지만 공부를 안하니까 도태되는거같고 기분이 그랬다. 월급을 타는 3월말에는 매월 납부해야하는 목록들 정리해서 돈 분배도 정리해둬야겠다. 나 이제 진짜 사회인이구나.

 그리고 대학원에 대해서 알아볼까 고민했다. UX대학원... 해외 대학원과 그 사이에서.. 돈 꾸준히 벌어서 잘 모아둬야지. 2월에는 워낙 떠들썩한 일들이 많았는데 다가오는 충격도 있었고, 사는게 무엇인지 생각도 많이했다. 그토록 바랬던 평범한 생활인데 막상 이렇게 오니까 여기서 더 나아가야할 길을 모르겠다고 해야할까. 하고싶은 것도 뚜렷하게 정해봐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 그래도 내 취미는 개발이야 멈추지않아..